구수한 된장과 해물의 만남. CU편의점 '해물된장라면' 먹어본 후기
- 생활
- 2016. 11. 8. 12:05
구수한 된장과 해물의 만남. CU편의점 '해물된장라면' 먹어본 후기
한동안 인터넷에 쌈장을 넣고 끓인 라면이 맛있다고 난리가 났었는데
cu편의점에 ‘해물된장라면’이 있더라고요.
궁금한 마음에 하나 사왔어요^^
된장과 해물의 콜라보를 기대해볼게요~
된장라면이라서 그런지 포장지 색깔도 된장색....
ㅋㅋㅋㅋ
된장이 들어가서 왠지 구수한 맛이 날 것 같아요.
가격은 1500원이에요.
컵라면이 1500원이면 약간 허세라면스럽네요... ㅋ
푸짐한 해물건더기와 매콤 구수한 된장찌개의 맛이
잘 어우러진 국물라면이래요.
푸짐한 해물건더기...
푸짐하다는 표현에 또 한번 기대를 해봅니다^^
안을 보면 역시나 다른 컵라면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에요.
면발도 그냥 라면이죠 뭐 ㅋ
라면에 구수함을 더해줄 분말스프와
푸짐한 해산물이 들어있다는 건더기스프에요.
이제 스프를 넣을게요.
분말스프에서 된장 냄새가 나거나 그러진 않았어요.
건더기스프는 푸짐한 해물이라고 했는데...
음...
푸짐한 해물이라기 보다는
그냥 약간의 해물맛을 내는 건더기스프 정도?!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죠 ㅋㅋㅋ)
표시된 선까지 뜨거운 물을 붓고
4분동안 기다리면 돼요.
된장찌개의 구수함까지는 아니고
국물을 먹었을 때
약간 매콤한 된장 맛이 느껴졌어요.
근데 리얼 토속적인 된장보다는 된장분말 느낌이랄까요 ㅎㅎ
다른 라면들보다 건더기스프 조각이 더 큰 것 같긴 해요.
약간 매콤하면서
된장의 향이 느껴지는 라면을 원하신다면
괜찮을 것 같아요.
솔직히 저는 개인적인 취향으로 그닥 입에 맞지는 않더라고요.
사람마다 입맛은 다 다르니까요^^;
지금까지 된장과 해물의 만남.
cu편의점 ‘해물된장라면’ 먹어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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