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소련이 만든 기괴한 무기 Best 5

과거 소련 만든 기괴한 무기 Best 5 

1991년 붕괴 직전까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나라로 손꼽혔던 소련(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연방).

제2차 세계대전이 종료 후 세계는 미국과 소련 양강 체제를 주축으로 긴 냉전 시대를 맞이했을 만큼 소련은 천조국이라 불리는 미국과 대등한 힘을 유지했습니다.

이런 소련의 강력한 군사력에는 막대한 자금을 바탕으로 개발된 무기들이 존재했기 때문인데요.

당시 세계의 기술력을 고려한다면 소련이 생산했던 무기들은 엄청나게 획기적이고 월등했습니다. 

오늘은 소련이 개발한 획기적이고 기괴하기까지한 무기들을 소개할게요. 



1. 위그선

위그선은 'Wing In Ground(Effect Craft)'의 머리글자를 따 이름붙여진 선박입니다. 

비행기의 형상을 하고 수면위에 살짝 떠서 고속으로 항해하는 방식의 배와 비행기를 섞은 이동수단 이죠.

소련이 제작한 위그선은 에크라노플랜 KM, 룬급 에크라노플랜 등 다양하게 존재했습니다.

가장 큰 물건이 우측 최상단에 있는 에크라노플랜 KM 이고, 그 다음이 바로 하단에 있는 룬급 에크라노플랜 입니다. 이 두종류는 무려 길이만 70m가 넘어가고 시속 500km 속도로 상공 2km에서 저공비행하는 무시무시한 그것도 '선박'입니다.

룬급 만 봐도 당시  NATO가 미국 정찰위성을 통해 카스피해를 보다가 왠 특이한 거대 괴비행체가 수면에서 떴다가 고속으로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고 '카스피해의 괴수'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소련이 이걸 개발한 이유는 당시 부족했던 해군의 수송능력과 빠른 재해권 장악을 위한 전략보급을 목표로 한 것입니다.

룬급 의 경우 동체 위쪽에 달린 6개의 미사일 발사대를 통해 대함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데, 룬급의 크기가 크기다보니 여기에 들어가는 대함미사일도 4.5톤에 400kg에 가까운 폭약이 들어가는 일격에 항공모함까지 무력화시킬 수 있을만한 괴물이었습니다.

하지만 위그선 자체가 문제점이 매우 많습니다.

우선 운용과 관리절차가 매우 까다로운데, 위그선은 전통적인 선박과는 달리 수상비행기와 같은 외형과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일반적인 선박 운항 면허로 조종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항공기 면허 획득에 가까운 훈련과 지원체계가 마련되지 않으면 운항하기도 어렵습니다. 실제로, 수면비행선박조종사 면허는 해기사 면허로 분류되지만, 기존의 항해사나 운항사가 취득하려면 반드시 별도로 경량 이상 항공기 조종면허를 취득하여야합니다.

높은 파고가 불거나 악천후에는 비행이 불가능했고, 특유의 형상과 수면에서 둥둥 뜨는게 아니라 수면 위쪽에서 날개의 양력을 받아 공중부양해서 항해를 하는 물건이기 때문에 고속으로 가다가 파도를 만나면 그대로 침몰할 수 있습니다. 

이런저런 문제뿐만 아니라 일단 비용이 많이 든다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2. 차르봄바 

Project 7000, Izdeliye 202, RDS-202, RDS-220 RN202, AN602라는 많은 명칭이 붙은 세계 최강의 수소폭탄입니다. 

이름 역시 차르(황제) 봄바(폭탄) 이라는 굉장히 어울리는 이름이죠.

원래는 100 메가톤급으로 하려다 위력이 너무쎄서 절반인 50 메가톤으로 줄이게 됩니다.

근데 참고로 1메가톤=TNT 100만톤 입니다. 즉 TNT 5000만톤.

위력이 어느정도냐면 위의 그림에서 차르봄바 써있는 곳으로부터 제일 왼쪽 맨 아래에 동그란거 부분을 확대한게 바로 왼쪽 끝에있는 그림입니다. 차르봄바가 있는 사진에서 비교하면 점으로 보이는게 바로 히로시마 원폭투하 때 떨어져 8만명 을 소멸시킨 핵폭탄 리틀보이입니다.
그리고 히로시마 왼쪽에 써있는 매우 작은 구름이 벙커버스터 입니다.

무려 폭심지의 화구는 지름만 8km에 버섯구름은 높이가 65km, 폭은 40km까지 퍼지는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핵무기입니다.

당시 실험을 위해 핵을 투하했던 TU-95 베어 폭격기가 폭발에 휘말리지 않도록 탄착시간을 조절하기 위해 800kg짜리 초대형 낙하산을 달아놓고 폭격기가 안전거리인 45km 밖으로 달아나야 했습니다.

해당 핵실험을 했던 노바야제믈랴 제도에서 1000km 이상 떨어진 핀란드의 주택 유리창이 깨지기도 했습니다.

차르봄바는 8m, 즉 왠만한 소형버스에 가까운 크기를 지닌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위력을 지닌 수소폭탄입니다.

폭발 중심지로부터 100km 떨어진 곳에서 3도 화상을 입을 정도로 타격 범위가 넓고, 8만 명을 사망하게 만든 히로시마 원자폭탄보다 2500배 강합니다.

실제 사용되지는 않았으며 미국을 견제하기 위해 개발되었다고 하니 천만다행입니다. 



3. KV-2 중(重)전차

2차대전기에 소련군이 만들어낸 무시무시한 무기입니다. 

포병이 쓰던 152mm 자주포를 개량을 하여 전차포로 만든 후, 육중한 포탑에 끼워넣은 무시무시한 전차죠. 1940년에 개발되었습니다.

괴이한 모습과는 달리 일단 53톤이라는 무식한 중량에서 나오는 흉악한 방어력과 단순히 구경만 비교해도 75mm의 두배를 넘는 152mm 주포의 자비심없는 화력으로 독소전쟁 초기 독일군을 충격과 공포의 도가니에 빠트리기에 충분했습니다.

경(輕)전차가 주를 이루던 시대에 이 전차는 등장만으로도 적군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습니다.

이 전차의 악명을 드높인 사건이 독소전 초기의 라쎄이냐이 전투였습니다. 

이 전투에서 도로를 막아선 KV-2 한 대 때문에 독일군 제6기갑사단은 하루동안 꼼짝도 못했다고 합니다. 아무리 중장갑과 대화력을 자랑한다지만 전차 1대, 그것도 손상되어서 기동력이 없는 물건을 상대로 해서 8,8cm FlaK, 10.5cm leFH, 심지어 폭탄을 든 공병 부대까지 동원했는데도 이빨이 먹히지 않았던 것이죠결국 이 괴물은 다음 날 88mm포 2문과 전투 공병의 합동공격으로 격파되었습니다. 

이렇게 보통의 포탄은 쉽게 튕겨낼 정도로 방어력이 우수했지만 최대 속도가 시속 20km밖에 안 됐고 결함이 자주 일어났습니다. 더군다나 크기가 크기다보니 운용병만 6명이 필요했습니다.

결국 각종 신무기들이 개발되면서 자연스럽게 도태됐는데, 약 250대 생산된 후 전쟁터에서 사라지게 됩니다.



4. A-222 연안지원 자주해안포 시스템

소련의 몰락 직전 개발된 무기입니다. 해안포를 자주화시킨 굉장히 특이한 무기죠.

자주해안포는 정확히 말하면 저 해안포차량만을 뜻하는게 아니라 레이더와 아군간의 정보교류를 통해 작전을 지휘하는 지휘통제차량과 탄약과 부속품 그리고 각종 물자를 지속 보급해주는 작전지원차량과 함께 위 사진과 같은 공격용 자주해안포 6문 한포대로 이루어진 시스템을 뜻합니다.

위력은 40km 이내 거리를 탐지해 그 중 25km 사정거리에 있는 적 함대에 1개 포대로 분당 70발의 포탄을 쏟아부어 최대 80%가량의 목표 섬멸을 이뤄낼 수 있습니다. 정말 무시무시한 무기죠.

1990년대부터 흑해 연안에 주둔중인 러시아 해군 해안포여단 등에 지상배치 대함미사일 발사 플랫폼 시스템들과 함께 배치되어 있어, 일종의 하이로우 믹스 전술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5. 1K17 "쓰자띠에" 자주 레이저포 전차

흔히 레이저탱크라고 알려진 무기입니다. 

소련이 주력으로 사용하던 Msta-S 152mm 자주포에서 포신을 레이저 발사기로 교체한 전차입니다.

흔히 생각하는 영화에서 나오는것처럼 레이저빔을 쏴서 적을 공격해 부숴버리는 것은 당연히 아닙니다.

바로 레이저로 적의 미사일추적과 항공기의 전자장비를 교란시켜 순간적으로 무력화시키는 무기입니다. 따라서 레이저탱크가 아니라 레이저 자주포라고 합니다. 

1970년대부터 미국의 압도적인 항공기술에 위협을 느낀 소련군은 이런 항공기술을 순간적으로 무력화시키기위한 교란장치를 생각해냅니다.

이것은 폭발 시 생기는 강한 전자기파로 적의 레이더와 항공기 방공시스템 전반을 무력화시키는 EMP(Electromagnetic Pulse effect)탄과 유사한 효과를 지녔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이 있었죠. 

여러 파장의 빛을 흡수해 단색의 광선으로 집중 분사시키는 '인조루비 레이저'라는 강력한 고체레이저를 발사하는 렌즈가 필요했는데, 이 인조 루비는 무려 30kg의 양이 필요했습니다. 

이렇게 특별한 렌즈를 제작하기 위한 대량의 인조 루비가 필요했고, 가공까지 힘들어 전차의 생산력이 떨어졌습니다. 

게다가 어렵게 완성을 해도 에너지소모와 고출력 배터리용량 문제 등으로 위력이 거의 나질 않아서 적의 눈을 멀게하는 정도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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