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맛 치킨은 역시 ‘뿌링클’이 진리. BHC치킨 뿌링클 먹어본 후기

치즈맛 치킨은 역시 ‘뿌링클’이 진리. BHC치킨 뿌링클 먹어본 후기

아무리 저녁을 맛있게 배불리 먹어도

야식의 유혹은 뿌리칠 수가 없네요...

야식으로 가장 많이 찾게 되는 메뉴가 치킨인 것 같아요. 

오늘은 후라이드나 양념보다 

뭔가 진한 맛이 당기더라고요. 

그래서 BHC치킨의 ‘뿌링클’ 너로 정했다!!! ㅋ 



초인종소리와 함께 찾아온 나의 치느님.

BHC치킨 박스가 예쁘네요~

오랜만에 시켜먹어서 그런지 치킨박스에도 눈이 가요ㅋ

뿌링클의 가격은 17000원이에요. 



상자만 꺼냈을 뿐인데

고소하고 진한 치즈냄새가 진동을 하네요~

치킨무와 작은 캔콜라

그리고 뿌링클의 단짝 뿌링뿌링 소스도 들어있어요. 



노란빛깔 시즈닝을 뿌려 고운옷 입은 치킨이 딱!

보기만해도 침이 고여요. 



좋은건 크게 봐야죠?! ^^

뿌링클은 치즈맛만 나는게 아니라

블루치즈, 체다치즈, 양파, 마늘의 다양한 맛이 느껴져요.

치즈맛만 느껴지면 금방 물릴 수도 있잖아요. 



뿌링클 치킨을 찍어먹는 뿌링뿌링 소스에요.

이름이 만화에 나오는 마법 주문 같아요ㅎㅎㅎ

소스까지 오픈하고 나니까

옆에 있던 저희집 강아지들까지 난리가 났어요.

치킨냄새에 반응하는건 사람이나 강아지나 똑같은가봐요^^;




큼직한 닭다리 하나 집어서

뿌링뿌링 소스에 찍어서 먹어요. 

닭다리를 집었을 때 치킨의 바삭함이 느껴졌어요. 



그냥 먹는 것 보다 소스에 찍어먹는게 더 맛있었어요. 

소스는 요거트맛도 나면서

자칫 너무 자극적일 수 있는 시즈닝의 맛을

중화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그냥 먹으면 치즈 야채 시즈닝 맛이 진하게 느껴지는데

소스에 찍어서 먹으면

짭조름한 맛은 중화되고 상큼함이 더해진다고 할까요? ㅎㅎ



닭가슴살인데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웠어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더라고요. 

제가 원래 다리나 날개보다 닭가슴살을 더 좋아하는데

오늘따라 유난히 더 담백하고 부드럽네요~



닭가슴살도 뿌링뿌링 소스 찍어 한입.

역시 이맛이에요^^

치즈 좋아하는 저에게 제대로 취향저격이네요.

특히 여자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요즘엔 치킨 브랜드별로 치즈맛을 내는 치킨들이 많이 있잖아요. 

이것저것 먹어봐도 치즈맛 치킨은 뿌링클이 진리가 아닐까 싶어요.

물론 지극히 주관적인 제 입맛으로요^^;

조금 색다른 치킨이 먹고 싶을 때 딱 이네요.


참을 수 없는 치킨의 유혹.

진한 치즈맛 치킨과 상큼한 소스가 잘 어울리는

BHC치킨의 ‘뿌링클’ 맛있게 먹어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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