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원이면 4가지를 다 먹을 수 있는 가성비갑 이마트 ‘유별난과자’
- 생활
- 2017. 7. 13. 23:44
이마트에서 가성비 좋은 과자를 사왔습니다. 이마트 PB상품인 유별난 과자 4종, 유별난 새우, 양파, 고구마, 감자입니다. 입이 심심할 때 먹기 좋은 스낵. 이마트 ‘유별난’ 과자4종을 소개합니다.
유별난 과자는 중량 40g에 가격은 각각 500원입니다. 요즘 편의점에서 과자 한봉지만 골라도 천원이 훌쩍 넘는데, 정말 착한 가격의 과자입니다. 4개를 다 사도 시판중인 과자 한봉지 값 정도라서 아주 마음에 듭니다.
유별난 새우
‘유별난 새우’과자부터 맛 보겠습니다. 표지의 새우 그림만 봐도 떠오르는 과자가 있죠? 새우과자라고 하면 머릿속에 새우깡부터 떠오르는데, 유별난 새우는 기존에 즐겨 먹던 새우깡과 어떻게 다른지 먹어보겠습니다.
일단 과자 모양은 비슷합니다. 새우과자의 고소하면서도 살짝 비릿한 짠내도 익숙하네요. 하지만 먹어보면 맛은 조금 다릅니다. 일단 유별난 새우는 기름에 튀기지 않고 소금에 구웠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좀 더 맛이 깔끔했습니다. 짠맛은 비슷하지만 소금으로 구워서 튀긴 것 과는 다른 깔끔한 바삭함이 느껴지는 스낵입니다.
유별난 감자
두 번째로 맛본 스낵은 ‘유별난 감자’입니다. 4가지 과자 모두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비슷한 종류의 과자가 많이 있어서 먹어보고 맛을 비교하게 되네요. 유별난 감자는 감자깡이 떠오릅니다.
유별난 새우와 모양이 거의 똑같아서 맛을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별난 감자는 짭조름한 감자 스낵의 맛이면서 감자깡보다 짠맛이 덜 느껴지네요. 국내산 감자를 이용했다는 것도 메리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국내산 감자를 이용했지만 가격은 착한 스낵입니다.
유별난 양파
유별난 양파도 유별난 감자와 마찬가지로 국내산 양파를 사용해서 만들었다고 써 있습니다. 수입산이라고 해도 유통과정만 깨끗하다면 상관없는데, 그래도 먹거리라서 그런지 국내산이라고 하면 좀 더 안심이 되는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유별난 양파는 봉지를 열면 양파향이 진하게 퍼집니다. 유별난 새우, 유별난 감자보다 더 바삭바삭하고 짭조름하면서 양파향도 나는게 맛있었습니다. 3가지 과자 모두 기존에 판매중인 새우깡, 감자깡, 양파링과 비교했을 때 짠맛은 비슷하지만 맛은 덜 자극적이었습니다.
유별난 고구마
마지막으로 ‘유별난 고구마’입니다. 제가 즐겨먹는 과자 중에 하나라서 은근히 맛에 대해 기대를 하게 되네요. 유별난 고구마과자도 먹어보겠습니다.
역시 달콤한 고구마맛이 맛있습니다. 바삭바삭하면서 아주 드물게 올려져있긴 하지만 검은깨도 뿌려져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4가지 과자를 비교했을 때 새우, 감자, 양파는 짠맛이 강한 스낵이라서 맛에 큰 차이가 없다면 유별난 고구마가 상대적으로 도드라지는 맛이더라고요.
이렇게 펼쳐놓고 보니까 정말 가성비로는 최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엔 과자봉지를 뜯어도 질소가 반인데 이건 저렴한 가격에 과자양도 많습니다.
값싸고 양만 많다고 좋은건 아니지만 맛도 괜찮은데 값싸고 양까지 많으니까
그야말로 가성비갑! 입니다!!!
과자 몇 개만 사도 만원이 훌쩍 넘는 시대에 정말 착한 과자입니다.
4가지 모두 맛보면 그야말로 ‘단짠단짠’하네요. 입이 심심할 때나 맥주 안주로도 좋습니다.
바삭바삭한 식감 때문에 스낵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마트 ‘유별난’ 과자 시리즈를 추천할게요.
지금까지 유별난 과자 4종 유별난 새우, 감자, 양파, 고구마 몽땅 먹어본 후기였습니다^^
※ 본 포스팅은 홍보나 비방의 목적이 전혀 없는 사비로 사먹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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