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은 듯하지만 서로 다른 브로콜리 VS 콜리플라워

닮은 듯하지만 서로 다른 브로콜리 VS 콜리플라워 







  콜리플라워

콜리플라워(cauliflower)는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이며, 우리나라에는 1920년 무렵에 도입되어 70년대말부터 본격적으로 재배되기 시작했다. 양배추보다 연하고 소화가 잘 되는 채소이며, 백색이 주류이지만 자주색이나 오렌지색인 품종도 있다. 



제철은 가을부터 다음해 이른 봄까지인데 가을부터 겨울까지가 가장 맛이 좋다. 비타민류가 풍부하고 특히 비타민C는 콜리플라워 100g을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양을 섭취할 수 있는 양이 함유되어 있다. 그외 비타민B1, 비타민2도 많고 식이섬유도 양배추나 배추보다 함유량이 많다. 

콜리플라워는 떫은맛이 있어 끓는물에 식초와 소금을 조금 넣고 꽃봉오리를 아래로 향하게 하여 데쳐 사용하는 것이 좋다. 콜리플라워의 비타민C는 열에 의해 잘 파괴되지 않아 볶음 요리에 어울리고(카레가루를 곁들여 볶아내면 다이어트식으로도 추천), 연하고 아삭하여 피클을 만들어 먹는 것도 좋다. 오래 보관할 경우 살짝 데쳐서 물기를 없앤 뒤 냉동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브로콜리 

브로콜리(broccoli)는 라틴어로 작은 가지가 모여 큰꽃송이가 된다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겨자과에 속하는 짙은 녹색채소로 ‘녹색 꽃양배추’라고도 불린다. 브로콜리에는 비타민C,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 베타카로틴은 비타민A의 생성 전 단계 물질로 항산화 작용을 가지고 있는 영양소이며, 항산화물질은 우리 몸에 쌓인 유해산소를 없애 노화와 암, 심장병 등 성인병을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다. 브로콜리에 햠유되어 있는 다량의 칼슘과 칼슘의 체내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C는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브로콜리 100g에 비타민C가 98mg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레몬의 2배, 감자의 7배에 해당하는 양이다. 

여러 역학조사를 통해 브로콜리를 꾸준히 섭취하면 폐암,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암 등에 걸릴 위험이 낮아진다는 것이 발표되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는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가 특히 전립선암에 효과가 있다고 발표하였다. 즉 2만 9,000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식습관을 추적 조사한 결과 일주일에 2회 먹으면 브로콜리는 전십선암 발병 가능성을 45%, 콜리플라워는 52% 정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로콜리를 대파와 함께 달여 먹으면 초기 감기 증세인 두통과 오한을 줄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평소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거나 아름다운 피부를 원하는 사람에게도 추천된다. 또한, 브로콜리에는 베타카로틴, 비타민C, 비타민E, 루테인, 셀레늄, 식이섬유 등 항암 물질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발암 물질을 해독하는 인돌도 들어 있다. 

브로콜리와 음식궁합이 잘 맞는 식품에는 아몬드, 오렌지 등이 꼽힌다. 즉 브로콜리(비타민C)와 아몬드(비타민E)를 함께 먹으면 두뇌회전에 도움이 되고, 브로콜리에 오렌지를 곁들이면 비타민C가 강화되어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높아진다. 조리할 때는 브로콜리를 소금물에 30분쯤 담가 송이 속의 먼지와 오염 물질을 제거한 후 끓는 물에 줄기를 먼저 넣고 송이를 나중에 넣어 살짝 데치면 선명한 색감과 식감을 살릴 수 있다.



==============================

★ 매일매일 좋은글 받아보세요 ★(카카오스토리)

업데이트는 매일 진행됩니다. 

 ☞ "유익한정보세상" 스토리 채널

 ☞ "유익한정보세상" 스토리채널

===============================

위 정보가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 꼭 눌러주세요. ^^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