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또 먹어도 허기가 가시지 않는 음식 7가지

먹고 또 먹어도 허기가 가시지 않는 음식 7가지

배가 고플 때는 뭐든 먹으면 해결된다고 생각하겠지만, 먹어도 먹어도 배고픔이 가시지 않는 음식이 있습니다.

어딘가 말이 안 되는 것 같아도 뜻밖에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 봤고, 또 겪고 있는 일인데요. 

'술자리'를 떠올려 보면 어떻게 그 많은 안주와 술을 먹었는지 신기할 정도입니다. 또 그렇게 먹었는데도 마지막으로 "어묵 하나만 먹고 가자"라고 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이에 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만한 '먹어도 허기가 가시지 않는 음식' 7가지를 소개합니다. 

1. 햄버거 세트 

햄버거 세트는 '트랜스지방' 덩어리다. 그것은 도파민과 세로토닌같은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이 분비되는 것을 방해한다. 

또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더 배고프게 만들고, 배부른 느낌도 들지 않게 한다. 이 때문에 햄버거 세트를 하나만 먹으면 아쉬운 느낌이 드는 것이다. 

2. 짭조름한 과자 

감자칩 한 통을 한 번에 비웠는데도 달콤한 아이스크림이나 초콜릿 같은 것들이 땡긴 적이 있을 것이다. 

짠 과자들은 소화가 빠르고 혈당을 급격히 증가시킨다. 또 체내에서 '인슐린' 분비를 자극해 식욕을 더 돋군다. 

게다가 한 가지 맛에 싫증을 느끼는 현상을 '감각 특정적 포만감'이라고 하는데, 짠 과자는 '단맛'을 갈구하게 만들어 포만감이 잘 들지 않는다. 

3. 시리얼

시중에서 판매하는 '첵스'나 '오레오 오즈' 등 시리얼을 '정량'만 먹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밀가루와 설탕으로 만들어진 시리얼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킨다. 바로 그 이유 때문에 시리얼을 먹을 때면 한두 번 더 남은 우유에 부어 먹는 것이다. 

4. 알코올

'알코올'이 가득한 술은 어느 사람의 몸에 들어가든 '배고픔'을 느끼게 한다. 

한 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소량의 알코올만으로도 식욕을 억제시켜주는 호르몬인 랩틴의 분비가 최대 30% 줄어든다. 

게다가 알코올은 몸속 간과 근육에 있는 글리코겐을 파괴해 '탄수화물'을 먹고 싶게 만든다.

 

5. 하얀색 면 음식

하얀색 면 음식을 먹을 때면 평소보다 훨씬 많은 양의 탄수화물을 섭취한다. 

특히 새하얀 '크림 파스타' 같은 경우는 거의 한번도 남긴 적이 없을 정도로 많이 먹게 되는데, 이것도 '과도하게' 인슐린을 분비시키기 때문이다. 

거기에 혈당수치까지 낮춰버려 몹시 배고픈 상태로 만든다. 

6. 초밥

보통 밥 한공기만 먹어도 배부른 당신이지만, '초밥'을 먹을 때면 끊임없이 접시가 쌓아올려지는 경험을 할 것이다. 

그 이유는 '캘리포니아롤' 하나에는 식빵 세 조각에 해당하는 탄수화물이 있다. 게다가 초밥에는 '섬유질'이 적어 소화까지 빠르다. 

그래서 초밥은 끊임없이 들어가며, 초밥 뷔페에서 두 시간 내내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7. 피자

거의 '악마의 음식'이라고까지 할 수 있는 '피자'는 도저히 1조각만 먹고 멈출 수 없는 음식이다. 

'하얀색 밀가루' 반죽에 '경화유'와 '가공 치즈' 그리고 MSG와 방부제의 조합인 피자는 혈당 수치, 포만 호르몬의 생산, 배고픔을 조절하는 뇌에 혼란을 부른다. 

특히 '시카고 피자'는 다른 피자들보다 더 짠 맛이 강해 훨씬 많이 먹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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